다 맛있어서 큰 일 ^^;;

서향(瑞香) 2010/02/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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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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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3

예상했던 것처럼... 외식비 줄이기는 참 힘들다.
별일이 없어도 고기도 먹고 싶고
맥주도 먹고 싶고.
또 뭐 기쁜 일이 있음 기념도 해야겠고
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음 먹거나 마시거나 해야겠고 ^^;;


물론~ 이렇게 집에서 먹는 날이 더 많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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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


오랜만에 김밥을 싸 먹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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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

 옆에서 한번만 해보겠다는 조카에게도 시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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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8.


이 날은 이마트에서 한팩에 5천 얼마? 인가 주고 사온 새우를
밑간해 살짝 튀겨서 소스에 버무려~ 매콤 달콤 칠리 새우 요리도
울 아버님이 오랜만에 보내주신 선물 상자에 가득하던 채소 무침에
김이랑 국이랑~ 넘 맛나게 또 한상...
나 흥분해 저 국 그릇에... 밥 뜬거 좀 봐라 ^^;
진정하신 오라버니는 밥 그릇. 쿠쿠.

얼마전에 밥을 또 흥분해서 많이 먹는 날에 오빠가 그러더라... 
너 원래 밥 두그릇씩 먹었냐고? ㅋㅋㅋ (결혼 2년만에 본색을 드러내냐? 뭐 이런말투 ㅋㅋ)
아니 요즘 뭐 밥 맛이 꿀맛이라 양이 점점 늘어나곤 있긴하지만
두그릇까진 안먹었다고 반박을 했더니... 오라버니 하는 말...
한그릇을 두그릇 같이 떠오는 거 다 봤거든. 으흐흐.
이거 뭐 딱 들킨건가? ㅋㅋㅋ
태어나서... 최고의 몸무게를 보이고 있는 요즘.
어찌... 위태위태하다 ^^;;; 입을 옷이 없다고.  으흐흐

밖에서 먹어도 맛나고
집에서 먹어도 맛나고. 늘어나는 허리살은 어찌할고 ^^;;;

암튼 그렇게 열심히 먹고 마시고... 또  일하며 보낸 2010년 1월
그리고 2월. 또 주말.
시간이 휘릭휘릭 어쩜 이렇게 잘 가는지...

이제 주말을 애타게 기다리게 되는 날도 얼마남지 않은 것 같은데...
이 기다림도 즐겨봐야겠다.

2010년 2월의 첫 주말을 앞둔 밤...

붙임. 참고로 뭐 주말에 아무 계획없다.
뭘  좀 해먹을까나? ^^;;;



2010/02/05 00:46 2010/02/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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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튼튼 마음 튼튼 여자로 거듭나겠어

분류없음 2010/01/31 15:46
회사를 그만두어야겠다... 다짐한지 일 년이 넘었다.
사실 그만두고 싶은지는 2년쯤...
입사한지 3년이 되었으니... 좀 안타까운 현실인가... ^^;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고
그렇지만 다들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닌가
위로하고
참고
다짐하며... 3년을 꼬박 채웠다.

지난해 8월... 정말 굳은 결심을 했음에도  또 주춤...
정말 몇 달만 더 참자를 하고 나니
맘도 조금은 편해지고...
또 힘들었던 일들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되고
지금은 솔직히 그냥 다녀도 무방할 정도의 상태가 되었다.
그러니까 답답하던 일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고.
너무나도 형편없는 부서 분위기도 조금씩 나아졌고...
잘했다 칭찬해주는 윗사람도 동료도 없지만
그래도 나는 어느 정도 3년 고생의 성과를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이제는 정말 그만두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그만두는 것이 아닌...
오로지 내 몸과 내 가정을 위한 판단이니...
이제는 정말 결정을 내릴 때가 된 것이다. ^^


사실 그동안 퇴사를 결심하고도 시점을 결정짓지 못한 건
한 달에 한번 따박따박 들어오는 마약 같은 월급에 대한 아쉬움도 컸지만
사실 제일 고민이었던 건 지금 하고 있는 내 일을 완전히 포기할 자신이 없었다.
퇴근도 출근도 따로 없이 너무나도 일상이 되어버린 사이트... 와 이별할 자신이 없는? ^^;;;
그리고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은 것에 대한 허전함에 대한 두려움도 보너스로


얼핏보면 뭐 별거 아닌 작은 사이트 하나 담당하고 있는 것이지만
그리고 또 얼마 안 되는 회원이지만
그 사이트를 통해 만나는 회원 아니 고객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고
나의 노력으로 회원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줄 수 있는 그 일이 좋았다.

어디를 가더라도 컴퓨터를 켜게 했고. 어디를 가나 그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더 힘들었고 그래서 더 그만두고 싶었음에도 말이다.

7월인 연봉 계약 시점을 12월까지 연기했던 회사는
12월이 되자... 전체 연봉 동결. 승진 동결. 방침을 발표했고.
몇 달치 인상분 급여 소급에 대한 기대도
승진에 대한 실낱같은 기대도 뭉개버렸다.
참 별로인 회사 시스템 ^^
그럴 거면 미리 말이라도 하던지... 몇달을 질질 끌다가.
솔직히 승진에 대한 생각은 사실 별로 없었는데.
(그만둘 생각에 승진해봐야 뭥미? 하는 생각과
그래도 뭐라도 하나 달고나면 좀 달라질까? 하는 생각이 반반쯤은 되었던거 같다. )
막상 저런 이유로 안되고 보니... 정말 더 회사에 정나미가 떨어졌다.
이제 정말 잡스러운 미련은 버려야겠다 생각했는데
이제 또 그간 간절히 원하던 담당 사이트의 리뉴얼 작업 오케이가 떨어졌다.
매년 리뉴얼 기안을 쓰고 준비를 했지만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취소가 되었는데.
그만두고 나가려니... 또 쿠쿠쿠.
그래 정말 이것만 끝내고 나가자 싶었는데... 이래저래 또 일정이 지연이 되고.
암튼 이제 저말 끝이 보인다.  
나는 할만큼 했고. 더이상 미련을 남길 이유도 없고. ^^
리뉴얼까지 진행되었으니 당분간은 궁금증까지 더 남을 거 같아 걱정이지만
이젠 정말 전업 주부로의 행복을 더 찾아보겠다 불끈 다짐해본다.
와이셔츠 다섯개와 청소까지 담당을 해야하니 말이다 ^^;


주변 사람들에게 그만둔다 말한지도 꽤 오래되니
이젠 진짜 그만둔다해도... 아무도 안 믿는다. 이거 참 민망한 시츄에이션? ^^;

그도 그럴것이 어제 무릎 이상으로 MRI 찍어 본 아빠의 진단이 디스크로 판명.
그 굳은 결심을 했음에도 수술 및 치료비 생각하니... 이거 좀 더다녀야? 생각이 드니말이다. ㅠㅠ
아... 아... 이제 정말 때가 되었는데 말이다.
그렇게도 원하는 많은 것들을 못하고 사는 울 신랑도 한번 더 쳐다봐지고...


...

아니다. 그래도 올해는 꼭 몸도 마음도 건강히 만들어
엄마가 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하다.

35살.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ㅠㅠ

아무튼 내일이 디데이다.

난 정말 꼭 말하고 말테다.




2010/01/31 15:46 2010/01/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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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분류없음 2010/01/11 19:28
우리 부부의 2010년 새해 목표는 외식비 줄이기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외식줄이기가 목표라고 하기보단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 강령쯤? ^^
아무튼 결혼 2년동안 생활비의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외식비를...
확 줄여서... 오라버니 원하는 중형차도 사고...
내후년 이사도 미리미리 대비하자인데...
지난주는 거의 매일 야근모드라 퇴근 후 저녁밥도 한번도 못해먹었는데
김밥과 라면으로 유지하고 ㅋ 하루 외식... 주말은 다 밥 해먹었고.
이정도면 양호하다 싶은데~

오늘 먼저 퇴근한 오라버니... 고기가 먹고 싶다며 울고있다(?). 쿠쿠.
집앞이 나름 유흥가라 각종 고깃집에 술집까지 다양한데.
거길 지나가며... 고기냄새 맡으니 너무 먹고 싶다고...
아 내가 이제 이것도 못 사먹나 싶으니... 슬프다고까지... 쿠쿠...

아구구. 울 오라버니... 이를 어쩌나. ㅋㅋㅋ

나는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치킨을 못 먹는다 싶으면 그런 생각을 하곤하는데
삼겹살 좋아하는 울 오라버니는 또 이렇게...

아무래도 울 부부... 올해도 외식비 싹~ 줄이기는 힘들듯하다 ^^


할일이 아직 산더미인데...대충 마무리하고 들어가야겠다.
밤늦게 삼겹살 먹으면 더 곤란하니 ^^;;




2010/01/11 19:28 2010/01/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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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로하 2010/01/12 14:07 MODIFY/DELETE REPLY

    ㅋㅋㅋ 넘 웃겨. 새해 목표 넘 귀여워. 아무래도 제3자가 보기에도 실현 불가능해 보임ㅋㅋㅋ 울고 있는 오라비랑 오늘 삼겸살 워뗘? 암튼 이렇게 새해 첫 인사를 전하네. 늘 잘 살고 있는 찐숙~ 올해도 알콩달콩 잘 살고, 먹고픈거 맛있게 먹으면서도 중형차 사고 잔고도 넉넉해지는 새해되길 바래^^

    • 서향 2010/01/13 08:38 MODIFY/DELETE

      으흐. 저 날 바로 삼겹살 먹었쪄~ ^^
      근데 먹기는 제가 더 많이 먹은 거 같아요. ㅋㅋㅋ
      얼굴 안본지 너무 오래된거 같아요~
      날씨 좀 따뜻해지면 놀러 한번 갈게요 ^^

  2. 은진 2010/01/21 20:39 MODIFY/DELETE REPLY

    우리는 둘다 외식을 별로 안 즐기는 스타일.
    신랑은 늘 밖에서 밥을 먹어 그런지 집에서 해주는 밥을 너무 좋아해.
    고기를 먹어도 집에서 구워 먹는 걸 좋아하지.
    가끔 금요일에 퇴근하고 맛난 거 먹자고 명동에서 만나면 둘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먹을 걸 사와서 집에서 해먹는다는-.-
    상 차리고 그릇 씻기 귀찮은 나는, 둘다 외식을 즐기는 것도 부러우이~
    나중에 애기 생기면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갈 테니 외식비 쬐금만 줄이고
    즐길 수 있을 때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네^^

    • 서향 2010/01/28 10:04 MODIFY/DELETE

      명동에서 진짜 맛난 고기집 발견했었는데 ㅋ
      아 발견이라고 하긴 좀 웃기긴하다. 유명하다고 하던데... 나만 얼마전에 처음 가본듯 ^^ 우삼겹살 집이던데... 정말 맛나더라고.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강추 ㅋ (어떻게 찾아가라고 ? ^^;) ㅇㅇ 나도 집에서 고기구워먹는거 좋아는하는데 치우기도 힘들고 미끌미끌한 느낌이 오래가는듯해서 자제했거든~ 그래도 외식모드 줄이려면 봄부터는 창 활짝 열어두고 집에서 구워먹어야지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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