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유혹
서향의일상 2009/02/20 12:40아내의 유혹??? 보다 더 지독한 건 커피의 유혹이다 ^^;
요즘 약을 먹고 있는데... 금기 해야 할 음식이 몇 가지 된다.
먹고 싶은데 억지로 참느라 스트레스 받지 말고 조금씩 먹고...
그날은 약 하루 쉬면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오빠... 그리고 정이언니
그래서 며칠 되진 않았지만 별문제 없이 약 잘 먹어가고 있다...
어제는 내 영혼의 안식 치킨에 맥주까지 마셔줬고 ^^
암튼 그런데...커피는 참 힘들다...
커피... 그 중에서도 커피믹스가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얼마 전 무서운 스펀지에서 프림 제조의 무시무시함을 보고는
정말 정말 줄여보고자 했는데... 절대 안되어서...
약 먹는 동안이라도 마시지 않고... 그 여세를 몰아 줄여보려고 했는데...
이거 참... 힘들다는...
오늘도 결국 한잔 타왔구만 으흐흐
어제 신랑한테... 담배를 왜 못 줄이냐고... 끊으라고
이쁜 애기 맨날 가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그런 준비도 없이... 어찌 애기를 기다리냐고 큰소리 땅땅쳤는데 ㅋㅋ
커피 한잔 타서 앉아있으니... 나도 뭐 큰소리칠 형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
음... 암튼... 오늘 마시고...
담주에는 믹스말고... 로 한두 잔만 마시면서
함 줄여봐야지... 불끈 다시 다짐
창사 기념일이라 쉬는 날
부서원들이랑 북한산 간 신랑
황사 엄청 마시고 오겠군... 이런이런
새벽에 속초로 출발해
지금 가진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미나양
거긴 황사까지 피해가길 간절히 바람
내 몫까지 물회 2인분 먹고 오길...
읽을 책 3권이나 찜해 달라는 27님
요즘 책을 안 읽어서... 읽고 싶은 책도 없다는 슬픈 현실
정신 좀 차려서... 집에 밀린 책이라도 다 읽어야겠다는...
아... 금요일 오후다.
이렇게 또 한주가 흘러갔다... 아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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