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은?

서향의일상 2009/08/04 09:07
일주일 전부터 내 생일 때 뭐 사줄 거냐고 묻기 시작했다. ㅋㅋ
아직 한 달도 더 남았는데...

아직 많이 남았으니 좀 있다 얘기해줄게라는 오라버니 (당근 아직 아무 생각 없겠지 ㅋ)
그 기회를 이용해 갖고 싶은 걸 가져보려는 심산인 나 ㅋ

며칠 심심할 때 마다 생일 날 뭐해줄꺼냐 반복 질문했더니.
어제 오라버니 한마디.
생일 전날. 생일 날. 생일 다음 날. 사흘 동안 치킨 시켜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바로 오케이...
바로 어떤 3마리를 시켜먹을지 고민들어가고 ㅋ
오빠는 너 분명 그때가면 또 마음 바뀔거니 미리 생각하지 말란다.
그리고 자기는 생일날만 먹을거라고. 사흘 연달아 못 먹는다고 한마디 ㅋㅋㅋ


작년. 재작년 내 생일날 뭐할 거냐고. 내 생일도 좀 챙겨달라는 오빠의 말이 너무 웃겼는데... 어느덧 더 심하게 오버하는 나.

바보 커플? ^^

긴~ 휴가를 기대하며
여름휴가는 짧게 보내고 출근했더니...
이래저래 좀 아쉽다.
1박 2일 군산 여행도 아쉽고
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못 갈 수도 있으니...

반이상 휴가가고 조용한 사무실 이것저것 정리하며
차분히 한 주 보내야겠다.


^^


2009/08/04 09:07 2009/08/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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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n. 2009/08/04 14:45 MODIFY/DELETE REPLY

    앍~ 언니 ㅋㅋㅋ 저 춈 많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알콩달콩 너무 잼난 우리 언니랑 형부랑 ㅋㅋㅋ

    • 서향 2009/08/04 17:52 MODIFY/DELETE

      으흐 초큼 부끄럽넹 ㅋㅋ
      저녁에 대림역에서 치킨이랑 맥주 먹자는 오빠.
      (거기 마늘 통닭이 너무 맛나다는... 아 같이 갔었구낭 ^^;)
      사랑이 마구 샘솟넹 으흐흐
      누가 보면 한 몇 달 치킨 못 먹을줄 알려나?
      사실은 일요일 휴가 마지막날 장식을 치킨으로 ㅋ
      (뭐 먹을지 회의해가며 결정했다는 ㅋㅋ)

  2. 알로하 2009/08/05 13:52 MODIFY/DELETE REPLY

    정말 넘 웃겨...이런 생일 선물 첨 본다~ㅋㅋㅋㅋ
    암튼 밑의↓ 비응항 섬호텔은 꼭 가보고 싶군. 아~~~언제 가나-_-

    • 서향 2009/08/05 16:53 MODIFY/DELETE

      보돌이 금방 클텐데요 ^^
      백일만 지나도 차 멀리타는 거 가능하죠?
      여름 휴가도 못가셨으니 가을엔 꼭 나들이를 ~
      이번엔 차가 막혀서 제법 걸렸지만 평소는 3시간도 안걸린다하더라구요.
      달려달려. 멋진 바다 보고 오세요 ^^
      붙임. 저희가 좀 웃기긴하죠? ^^; 어젠 또 싸워서 등돌리고 자고. 오늘 낮에 메신져로 화해했네요. 잘도 싸우고 잘도 화해하고. ^^; 이래저래 참 유치한 커플이예요 ^^;

  3. 윤오순 2009/08/15 00:38 MODIFY/DELETE REPLY

    '서향'이 진숙씨인 줄 몰랐어요. 잘 지내나요? 그리고 우리 만나서 이야기한 적 있었나요? 그래도 이렇게저렇게해서 만나지네요. 또 봐요.

    • 서향 2009/08/15 17:58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 동생분 만나셨구나~
      으흐. 아무래도 만나서 얘기한적은 없는 것 같아요 ^^;
      예전 선생님 홈 그리고 지금은 정이언니 홈에서 가끔 뵈니... 얘기 안해도 아는 사람 같아서... 동생분한테 아는 사람이라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언니는 저를 모르는 ㅋㅋㅋ 저는 모르실거라 얘기를 하긴 했는데... 웬지 쑥쓰럽네요 ^^ 암튼 그렇게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 만나니 무지 반갑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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