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문경여행

여행의즐거움 2010/07/31 07:41

가끔 이틀씩 휴무가 잡히면 2박3일 혹은 3박4일 일정으로 올라오시는 시어머니.
내려가시는 길이 보람차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름 음식도 준비하고
나들이 스케쥴도 잡아보는데 이번엔 여름 휴가겸해서 시외로 나가기로 결정을 했었다.
5월에 마음접은 속초도 가고 싶었고.
작년에 혼자갔다가 내내 같이 가봐야지 맘 먹었던 문경도 가고 싶고
결국 문경행으로 결정하고 일찌감치 예약 마감되어버린 펜션은 포기하고
그래도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민박집에 하나밖에 없더 방을 예약까지하고
어머님 좋아하실거라 생각하며 말씀드렸더니... 영 내켜하지 않으셔서 급 당황. 쿠쿠.
그래도 쌍용계곡 넓은 물에서 물놀이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하면 좋아하실거라
민박집도 계곡이랑 가까운 명당이니 조금 열악해도 이해해주실거라 생각하고 추진~
너무 멀지 않냐. 차라리 송추계곡이 더 낫겠다는 말에 살짝 마음도 상했지만...
환불도 안되었기에... 추진... 불행의 시작은 금요일부터 쏟아지던 비.
정말 많이도 내렸다... 사실 난 비온다고 여행 포기하고 그런 스탈 절대 아닌데...
어머님 모시고 가야하니... 살짝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당일 취소는 10프로도 환불이 안되니... 일단 추진...
(그냥 취소했음 방값만 아까운건데... 지금 생각하니 왕복 기름값. 도로비. 그돈이 더 크구낭 ^^;)

오전부터 모든 준비하고 기다렸으나 일찍가도 할일이 없을 것 같아 12시 다되어 출발했더니
차가 또 엄청 막힌다... 휴게소에서 점심먹고 문경 도착하니 5시가 다 된 시각... ㅠ
어머님 문경 너무 멀지 않냐고 하실때 2시간 반밖에 안 걸린다며 괜찮다 그랬는데... 에횽
도착하니 민박은... 상상이상...으로 열악하다. ㅠㅠ
어른 모시고 가면서 민박집 잡는 것이 계속 걱정은 되었는데...
그래도 요즘은 민박도 깨끗한 집이 많아서 위안했는데...
티비도 하나 없는 방에 비오니 잔뜩 눅눅해진 이불에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에횽...


그래도 민박집 꽉 찬 젊은이들은 술마시고 고기궈먹고 신나게 놀고 있던데...
우린 그냥 방안에서 고기 구워먹고...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
그러고 왔다...
어머님앞에서 오빠랑 한판 싸움도 하고 --; 아... 정말 지금 생각해도 우울한 여행
담엔 절대 이런 여행은 계획하지 않으리라 불끈 다짐하며...

그래도 이번 여행에 건진것이 하나 있긴하다...
ㅋ 바로 맘에 쏙드는 고속도로 휴게소 발견~
덕평자연휴게소... 넘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 쉴수있는 공간도 많고
식당 가격도 다른 휴게소에 비해 좀 저렴한것도 같고... 대만족~
그래서 올라올때도  이용... 1박 2일 여행에 휴게소 하나 건졌구낭 ^^;;;


아 그리고 용나올 것 같던 쌍용계곡~ 도 기념하며 올라봐야지...

2010.7.17~18 문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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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야외까페 분위기의 덕평자연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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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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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간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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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그쳤지만... 구름 가득한 문경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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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계곡 바로 앞... 민박집에 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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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았다면 최고의 명당이었을 민박...
좀 열악한 환경이었다해도 계곡에서 물놀이하며 잊었을텐데...
계곡은 이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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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나올려고 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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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니... 물은 조금 빠진듯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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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물이 좀 줄어드니 사람들이 보이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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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물놀이는 어림없음...

밤새 아주 많은 얘기를 나누긴했다.
어머님과 새벽 2시까지... 어머님은 큰 사람이고... 나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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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한 방에서 하루빨리 탈출하고파 아침 8시에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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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두가 만족한 덕평휴게소로 다시~
맛난 점심을 먹고...

집으로 집으로... 비빔국수를 해먹고... 한숨자고... 어머님이 옷 한벌 사주셔서 룰루랄라~


내 인생 최악의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또 문경은 다시 가보고 싶다.
문경새재... 마지막 관문까지 꼭 가보리다... 기다려라 문경~



2010/07/31 07:41 2010/07/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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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문경여행

여행의즐거움 2010/07/17 10:00

지금 문경으로 출발해야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린다.
빗속을 뚫고 달려가도... 별로 할일이 없을 것 같아 ^^;;; 대기기중이다.
빗방울이 좀 잦아들면 좋겠지만 그럴것 같진 않고... 상황봐서 좀 더 있다 출발해야 할듯하다.

막간을 이용해 작년 여름에 다녀와서 꼭 올려야지했던 문경 포스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오늘 다녀오면 작년 여행기는 정말 올리기 힘들것 같으니~ ^^



작년 그러니까 2009년 8월에 대학동기 동생들과 1박 2일로 문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과 부산의 중간쯤 그리고 문경에 살고있는 멤버도 한명 있어서...
별 고민없이 선택했던 장소다.


숙소는 쌍용계곡 근처 stx 리조트. 작년에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시설도 깔끔하고 괜찮았다.
짐 풀어두고 바로 계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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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은 양쪽의 남자들... 둘다 맘씨 좋은 이쁜 색시를 만나서
이렇게 가족 여행도 함께 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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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포토제닉한 무상군~ 주구장창 뻘쭘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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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임신중이었던 무상이 색시 은이~
둘이 너무 알콩달콩~ 이쁜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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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버려두고 간 여행이라~ 외간 남자랑 손잡고 물놀이도 ㅋ
중길~ 덩치는 저래도 참 다정다감한 동생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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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계곡은 계곡에서 취사도 가능~ 절대 우리만 몰래 한 것이 아니고
주변에서 다 고기궈먹고 라면 끓여먹고... 텐트치고 숙박도 하고 있었음 ^^
임산부 배고프게 만들었더니... 약간 눈빛이 바뀌고... 고기 다 익기전에 젓가락 들고 대기 ㅋㅋ
문경에 살고있는 건태네 부부와 아들 준서.
너무 여유로워 보이는 부부다.
팍팍한 도시 생활자들은 절대 가질 수 없는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를 알고 있는 듯한 부부.
본인도 문경 생활하면서 많이 여유로워졌다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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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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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크신 중길군~ 머리 스탈도 참 크다 ㅋㅋ
아마도 물놀이 후 한숨 잔뒤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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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도 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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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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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씨 태교중?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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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밥 챙겨먹고 문경새재로 고고씽
가는 길에 너무 이쁜 나무 앞에서 사진 찍기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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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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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문인 문경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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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너무 뜨거워~ 우산쓰고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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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두난발?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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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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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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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건너면 드라마 세트장~ 우린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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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제닉한 커플 옆 뻘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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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 김선생~ 아들 준서 ^^ 이쁜 가족이다.
지금쯤 준서 얼마나 자랐을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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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커플 사진 넘 많이 올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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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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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길 삼촌이랑~ 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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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뱃속에 있던 아이는 어느새 자라서 얼마있음 돌? 이 될 듯하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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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있으니 1관문까지만 갔다가 다시 내려옴~
조금 아쉬웠던 걷기~ 다음에 오라버니랑 꼭 오리라 다짐 또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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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맛집~ 불짜장 금룡. 문경가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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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멤버들과 헤어지고~ 홀로 서울행 버스를 타야할 시간~
버스 시간이 좀 남아서 건태가 근무하는 학교 구경~
학교가 무지하게 넓다. 자그마한 연못도 이쁘고...

대학때 몇번 놀러가서 이런저런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
그때보다 멤버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우리 나중에 결혼하고도 가족들이랑
같이 다니자... 했던 약속을 지킨 것 만으로도 너무 즐거웠던 여행.
미경이가 못와서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 여행을 또 기약하고...


문경... 자주 찾고 싶은 곳이고...
오랜 동기들과의 여행도 일년에 한번씩은 꼭 이어나가고 싶다.


2010/07/17 10:00 2010/07/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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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여름에 쓰는 가을 여행기 ^^;)

여행의즐거움 2010/06/10 10:00

2009년 11월 12일 ~11월 14일.  2박 3일 제주도 여행
여행 내내 흐린날씨~ 늦가을 칼바람이 불어서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때문에 아쉬웠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제주도.
늦었지만 조금씩 후기를 올려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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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으로 수많은 집이 추천이 되어있었는데 그중 선택했던 유리네
공항근처라 첫날 점심으로 선택~
대한민국 100대 식당~ 뭐 이렇게 간판에도 씌여있는데 잘 모르겠다
맛은 괜찮았지만 서비스는 너무 별로라. 누가간다고하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음식이 너무 안나와서 기다리다 지쳐죽을뻔 ^^; 암튼 옥돔구이랑 전복뚝배기 맛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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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박물관~ 날씨가 흐려 실내 입장 가능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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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인형들 아기자기 이쁘긴 했는데 다 둘러보고 나니 웬지 입장권이 좀 비싼 것 같단 생각도
그래도 아이들있다면 무조건 가봐야할 곳이라는 생각이~
어른들만 있다면~ 평소 자신의 취향을 생각해서 신중히 생각 ^^
(한오천원만 한다면 추천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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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많이 흐렸다. 바람도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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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반대편에 위치한 숙소 휘닉스 아일랜드에 체크인을 하고 나오니
8시가 넘었다. 저녁을 먹으러 근처 성산읍으로 나갔는데
식당은 거의 문닫고 ^^;;; 동네 한바퀴 겨우 돌아~ 제주흑돼지고기집에 안착~
삼겹살, 갈비~ 맛나게 잘 먹었다. 아 갈비먹고 싶네 ^^;
나름 괜찮아 추천하고 싶은데 이름이 절대 기억안난다. 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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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조식시간~ 섭지와 코지 2개의 식당이 있던 휘닉스 아일랜드
음식도 괜찮았다. 가지수가 많진 않았지만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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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 휴가를 낸 상황이라... 오전에 급한 일 처리좀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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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내에 섭지코지가 위치해있다.
맑은 날은 걸어서 올라가도 되지만~ 저날은 저렇게 비바람이 몰아쳤던 관계로
바깥으로 나가 차를 가지고 올라갔다. 근데 비바람이 너무 강해서 돌아다니기가 힘든 상황 ^^;
비내리는 모습도 너무 멋있었지만... 당췌 서있을 수가 없었으니 ㅠㅠ 금방 철수~

오기전부터 여러코스를 고민했었지만 이렇게 비바람이 불어오니 어디를 가야하나 또 고민고민
결국 또 숙소 반대편~ 한림공원에 가기로 결정~
멀고 먼 길~ 한두시간쯤 걸린것도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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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3. 곽지해수욕장

한림공원 가는 길에 잠깐 들렀던 곽지해수욕장. 
나 완전 급 기분 좋아서 펄쩍펄쩍 뛰어다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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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저렇게 쓰고도 꼭 기념하고 싶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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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해변에 노천탕이~ ^^ 예전 티비프로그램에서 본거 같았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 넘 신기~ 처음으로 남탕도 가봤다 ㅋ

암튼~ 바닷가에서 수영하다가~ 이곳에 들어와서 또 잠깐 쉬고 그럼 좋을 거 같다.
아 여름에 정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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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달려 도착한 협재해수욕장. 저 비비람속에서도 물빛이 얼마나 고운지.
곽지에서 보다 좀 더 흥분상태가 되었다 ^^;

울 어머님이 결국 한마디. 바닷가 근처에 살았는데도 그렇게 바다가 좋냐고. ^^;;
네~ 전 바다가 너무 좋아요.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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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에서는 우리가족 외에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는데
협재에서는 우리만큼이나 흥분된 상태의 관광객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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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3. 협재해수욕장

바람이 느껴지나요? ^^
암튼 바다색 너무 이쁘다. 쵝오!
아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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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3. 한림공원

비 내리는 날 수목원 산책~ 나름 운치있다.
우산쓰고 앞서거니 뒷거서니 천천히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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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실내 관람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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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날~ 이 촉촉한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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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사이에 연두가 싱그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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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계시니 둘 사진도 제법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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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호박이 가득하던 한림공원. 이쁜 호박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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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뷔페를 아주 든든하게 먹은 뒤로 조금씩 간식먹으로 점심을 걸렀고
비바람부는 날씨에 딱 어울리는 해물탕집으로 고고
삼성혈 해물탕~ 정말 강추하고 싶은 곳
싱싱한 해물이 가득~ 하루더있었다면 한번 더 가고 싶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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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해물이 가득~ 양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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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모든것을 싹~ 다 먹은 우리 가족~ 역시 좀 짱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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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참을 달려 숙소로 들어오니 이미 깜깜한 밤
비오는 밤 뭐 특별히 할 것도 없고
어머님 환갑기념 여행이라 오빠 나름 큰맘먹고 테라피센터에서 마사지 좀 받고 오라그랬는데
어머님 절대 관심 없다셔서 무산~ 아 어머님 덕에 나도 좀 관리 받고 싶었는데 ㅠㅠ
할 수 있는 건 사진찍기 놀이뿐~ 여기저기서 기념촬영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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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밤은 길고~ 둘이나가 표선해수욕장 한바퀴~
해수욕장은 정말 너무 깜깜해 아무것도 안보이고 ㅋ
표선마트에서 맥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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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앞 치킨집에서 닭도 한마리 튀기고
(해물탕 싹 비운지 몇시간 안되었음 ㅋ)
룰루랄라~ 다시 리조트로~
배가 너무 불러 안드시겠다는 어머님도 맛나게 잘 드시고
나야 닭은 무조건 잘 먹고
오라버니도 뭐 잘 먹고~

내일이면 떠난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그래도 또 꿈나라로
아참 표선해수욕장 근처에서 과속으로 걸렸다.
한참뒤 집으로 날라온 10만원~ 과태료 안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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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맑았다. ^^; 그래서 더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라도 해를 보니 다행.
창문을 열면 섭지코지가 보이는~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다.
신라호텔이랑 이곳이랑 무지 고민했는데 선택이 괜찮았던 것 같다.
동생네 회사 통해서 예약해 조금 저렴하게 예약도 했고~ 
근데 다음에 간다면 꼭 신라호텔을 가보고 싶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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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 하늘 바라보며 걸어서~ 섭지코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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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부가 넓고 넓어서... 한참을 걸어올라가야한다~
그렇지만 심심하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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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리조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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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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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보자 저리 또 달려가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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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지만~ 바람은 역시나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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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뭘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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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 촬영세트가 섭지코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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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가고 싶었던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 내에 있는 글라스하우스 민트레스토랑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외관도 멋지고 전망도 멋지고
저녁 식사는 예약을해야 이용이 가능한데 첫날 예약마감이라 이용을 못했고
둘째날은 해물탕을 먹어서 포기하고 암튼 이렇게 커피마시며 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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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건축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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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내에 셔틀버스도 다니지만~ 날씨도 좋고 비행기 시간도 여유가 좀 있어
쉬엄쉬엄 걸으며 산책~

오랜만에 찾은 제주도~ 잘쉬고 잘먹고 즐거웠다.
어머님 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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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제주도 가서 회도 못 먹고 온 것이 한이 되었던 나.
제주도 가기 몇주전부터 회 먹고 싶었던 것도 제주도 가서 먹을거라고 참았었는데
날씨가 흐리기도 했지만 어머님이 회를 절대 싫다고 하셔서 ㅠㅠ
횟집은 근처에도 못 가보고 그냥 왔는데...
너무 한이 되는 것이 아닌가 ㅋ 다른 거 실컷 먹었음에도
그래서 결국 발산역에 내려서 회집으로~ ㅋ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 회도 완전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고~ 자주 가자 오빠랑 손잡고 약속했는데...
그 뒤에 딱 한번 더가고 못갔네 ^^



여행~가도가도 또 가고 싶은~ ^^


2010/06/10 10:00 2010/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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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로하 2010/06/15 21:20 MODIFY/DELETE REPLY

    언니는 제주도로 신행갔잖아. 그런데 호텔방밖에 기억에 남는 게 없네ㅋㅋㅋ 암튼 제주도는 또 가고 싶어. 보돌이랑 같이 한번 꼭 가보고 싶거든. 이렇게라도 보니, 괜히 제주도가 고향처럼 그립네. 신랑과 알콩달콩 다니지 못한 것도 조금 아쉽고ㅎㅎ 그나저나 나중에 또 동물이 나들이 갈 때 나도 불러줘. 나도 동물원 억수로 좋아하거든^^

    • 서향 2010/06/16 11:45 MODIFY/DELETE

      ㅇㅇ 맞아요. 언니 신행 제주도에서 꽤 오랜동안 보냈었죠? ^^ 신라호텔이었나요? ㅋ 새삼 부럽네요. 나도 담엔 꼭 거기 한번 ^^
      그나저나 동물원 억수로 좋아하다니 ㅋ 알써요. 담에 김밥 사서 (ㅋ) 동물원 나들이할때 꼭 언니네 들러서 모시고 갈게요 ^^
      미라... 기억하죠? 미라도 동물원 완전 좋아하거든요.
      ㅋㅋ 미라랑도 동물원 몇번갔는데 ㅋㅋ 전 동물원가면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 보는게 더 잼나더라구요


      아 그리고 블로그 어찌된 일인지 계속 궁금했는데
      지난주 봤을때부터 물어본다 하다가 깜빡하고
      전화해서 또 물어보긴 오바인거 같고.
      언젠가 복귀되겠지 했는데 ^^;
      오늘 은진이네 가보고 새주소 알았네요.
      그리로 놀러갈게요~

  2. 겸이엄마 2010/06/16 14:46 MODIFY/DELETE REPLY

    제주여행~
    즐거웠겠어요~~~~ㅎ
    흑돼지집~ 이름을 알아야 갈텐데요.....ㅎ

    • 서향 2010/06/17 13:47 MODIFY/DELETE

      간지 넘 오래되어서 말이지요.
      아무래도 한번 더 가야... 소개 가능할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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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밝은 밤

여행의즐거움/부산 2010/05/03 15:36
2010년 4월 27일. 밤 9시. 송정해수욕장
달빛으로 밝은 밤바다를 보는 게 얼마 만인지
너무나 기분 좋은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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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7. 밤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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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7. 밤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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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7. 밤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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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7. 밤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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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7. 밤 8:51.

함께했던 두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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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7. 밤 8:55.

해변에 엔제리너스가 생겼다
작년 여름 언니가 염장샷을 보냈던 그 곳에서 나도 기념촬영
(마시는건 커피있데... 어찌 폼은 숭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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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7. 밤 9:08.

테라스가 아주 근사하다~ 맘은 이곳이었지만...
바람이 무서워~ 실내에서 앉았다 나오면서 어찌나 아쉽던지~
캬~ 사진은 에러지만 아무튼 아름다운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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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7. 밤 9:08.

이제는 이쁜 딸램 아빠가 된 무상
올해는 이쁜 짝을 꼭 찾아야할 중길~
우리 만난지 벌써 14년? 후후... 세월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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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7. 밤 9:59.


해운대에서 만나 저녀먹고 송정해수욕장에서 커피마시고
마무리는 미경이네 집.
얼마전 입주했다는~ 집 구경~ ^^

그나저나 만난지 십수년만에 이렇게 모여 앉아 술 없이 다과하기는 처음인듯 ^^;;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며 기념촬영. 쿠쿠쿠.

아그들아~ 담에 만나면 꼭 술 마시자 ^^
2010/05/03 15:36 2010/05/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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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n. 2010/05/03 23:33 MODIFY/DELETE REPLY

    언니.
    이번에 제대로 염장사진인데요...(..)
    부산 사진이래서 그냥 음... 여튼 저 또 부산 밤바다가 너무 그리워졌어요.
    이렇게 염장질 하셔도 되는겁니까아- 네?

    • 서향 2010/05/07 11:01 MODIFY/DELETE

      으흐. 나도 보고 또 봐도 넘 좋으넹 ^^
      또 가고 싶공
      담에 또 간데도 또 저런 타이밍을 맞추기도 힘들듯한데
      앗 추석때가면 되구낭 ^^
      젠양도 조만간 밤바다 고고씽 ^^

  2. 은진 2010/05/20 00:53 MODIFY/DELETE REPLY

    친구~ 잘 지내지? 오랜만에 와 보네.
    지인들 홈을 돌아보면 다들 애기들 사진뿐인데 여기는 풋풋하다.
    애기 생기면 아무것도 못 한다는 어른들 말씀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출근도 안 하겠다, 실컷~~~ 즐겨^^
    나중에 우리집에도 한번 놀러와~

    • 瑞香 2010/05/22 22:32 MODIFY/DELETE

      으흐. 풋풋은 무신 ^^; 애기들 사진이 더 이쁘징
      보돌이 사진 본이 사진 보면 모니터로 들어간다 ㅋㅋ
      ㅇㅇ 출근도 안하니 넘 좋으넹
      자꾸 살이쪄서 고민이지만~ 쉴수있을때 푹~ 쉴려고
      놀러가도 돼? 나 무지~ 한가하거덩... (넘 빈티나지만 사실 ㅋ)
      불러주면 언제든지 달려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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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등산

여행의즐거움 2009/10/27 19:42
10월 23일 밤 11시 20분 영주행 기차를 타고 무박2일 주왕산 등산 여행을 떠났다.
관악산 등산에이어 신랑회사 멤버들에 꼽사리 2탄 ^^
너무 가고 싶었던 주왕산이었기에 무조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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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설레는 마음으로~ 지난 번 관악산 등산에도 함께했던 오빠 회사 분들


3시가 넘어 영주에 도착했고 다시 관광버스를 타고 2시간을 달려 청송에 도착했다.
5시 30분쯤부터 시작한 산행. 렌턴을 준비해서 걷다보니 조금씩 밝아지던 산길.
같이 출발했던 여러 여행사 등산 패키지 고객들이 모두 240여명이 되어서 그런지
새벽 산길도 북적북적~ 좁은 등산로가 꽉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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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10분쯤? 동동주에 쥐포로 목을 축였다.
낮술도 아닌 아침 술은 또 첫경험이었다~ ^^
맛있어서 한 두잔은 쭉쭉 마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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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완전이 붉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곳곳이 물든 산이 너무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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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가 조금 못되어서 주왕산 정상 도착~ 722m 라고 했다.
그나저나 나 저날 완전 깜짱 패션~ 별루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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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찍었으니 이제 도시락을 먹어야하는 순서~
보통 등산갈때 보온병을 준비해 컵라면을 꼭 먹는다는 멤버들~
들고가는 사람은 너무 무겁겠지만 먹어보니 이게 또 너무 맛있더라는.
지난번 산행때도 비와서 덜덜 떨면서 먹으니 라면 국물이 꿀맛이었는데
이번에도 나름 정상에서는 칼바람이 불어서 이 라면 국물이 너무 감사했다.
보통은 김밥이랑 작은 사이즈 컵라면을 먹는데. 이 날 휴게소에서는 작은 사이즈 컵라면은
안 팔아서 왕뚜껑으로~ 물이 모자라 조금 고생했지만 오랜만에 왕뚜껑 먹으니 더 맛나더라는 ^^
물론~ 동동주도 함께 ^^
보온병 들고 온 울 오라버니 수고했어요. 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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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고, 서고~ 모두 맛나게 잘 먹었다.
회사 직원 한분은 남편과 5살 딸과 함께 동행을~
엄마는 배낭메고 아빠는 딸 업고... 정말 멋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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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잘 먹는 꼬맹이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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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코스는 길고 길었다 ^^;
힘들었지만 너무 멋진 단풍과 이쁜 길이 많아서 또 즐거웠던 하산길~
근데 저 계단으로 올라왔다면 완전 힘들었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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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험한 길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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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사진도 열심히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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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만 있다면 얼마든지 걸을 수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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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좀 찍어주셔요.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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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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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은 주왕산~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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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정말 이뻤는데... 사진으로는 1/10 도 담지 못한 듯 해서 아쉽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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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기념촬영하며 추억을 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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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폭포, 제2폭폭, 제3폭포까지 의 주왕산~우리가 갔을때는 물이 많이 없어서
폭포의 웅장함을 느끼진 못했지만 물이 많을때 간다면 정말 멋있을 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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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에 패인 자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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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너무 맑아 손도 담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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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 기차에서 한숨도 안자고 관광버스에서 잠깐 눈 부치더니
얼굴이 이리 퉁퉁 부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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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 올려다 본 주왕산.
기암괴석이 너무 멋졌던  주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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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 파전, 김치전, 감자전, 칼국수, 산채비빔밥, 도토리 묵으로... 다시 점심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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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관광버스를 2시간 타고 영주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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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관광열차를 타고... 서울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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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로는 뭔가 아쉬웠던 멤버들 기차안 통로에 주저 앉았다.
다행 사람 통행이 없는 마지막 칸 제일 앞자리였고.
모두 들뜬 분위기의 관광열차라... 아주 약간의 소음은 모두 즐겁게 지켜보는 분위기~^^
아무튼 그렇게 열차안에 판매되는 맥주를 다 마셔버리고 나니 서울이 가까워졌다 ^^

나한테는 어려운 관계의 사람들 일 수도 있지만 모두 편안히 대해주셨고
또 나도 편히 생각을 해서 그런지 부담없이 너무 즐겁기만 했던 여행이었다.

오빠는 이제 내가 살짝 빠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눈치지만
난 웬만하면 꼭 따라가고 싶으니 큰일이다 ^^


오빠~ 나 또 데리고 갈꺼지? ^^
그리고 초대해준 회사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2009/10/27 19:42 2009/10/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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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종석 2009/10/28 11:26 MODIFY/DELETE REPLY

    주왕산 패키지도 있구나~~~
    그냥 차가지고 가면 많이 멀고, 피곤하고, 힘들려나?

    나도 주왕산 꼭 가보고 싶은데.... ^^

    완전 부러움!!!

    • 서향 2009/10/29 08:36 MODIFY/DELETE

      주왕산 패키지 말고도 원하는 모든 산의 패키지는 다 있을걸요? ^^
      그리고 주왕산 저희가 간 코스말고 제 3폭포까지만 가는 코스는 가벼운 트래킹 코스쯤이예요.
      임산부도 갈 수 있을듯하네요~ 애기 생기면 나들이 더 힘드니 올 가을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듯해요 ^^

  2. Jen. 2009/11/02 22:52 MODIFY/DELETE REPLY

    와- 너무 이쁘다...ㅎㅎㅎ
    올핸 남태령 길가에 물든 노란 은행잎이 단풍의 전부라 생각했는데,
    언니 덕에 이쁜 단풍 사진 보고 가네요 ^^
    오늘 날씨에 강원도에 폭설내리는 거 보니 곱게 물든 단풍 위로 흰눈이 펑펑 ㅡ.ㅡ;;;
    실제로 구경도 못한 단풍위에 쌓인 눈이 못내 아쉬웠지만, 색깔만큼은 정말 이쁘더라구요~ 진짜 눈꽃여행 준비해야겠어요 ㅋㅋㅋ

    • 서향 2009/11/03 00:06 MODIFY/DELETE

      눈꽃여행 날짜 얼른 잡아보자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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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

여행의즐거움 2009/08/21 18:35

2009. 7.31 ~ 8.1  1박 2일... 군산 여행~

작년 여름부터 오매불망 가고 싶던 선유도.
마음은 섬에 방 얻어 2박 3일쯤은 보내는 것이었지만...
너무 바쁘신 울 오라버니... 휴가 겨우 하루 내어서...
토요일까지 1박2일 겨우 일정을 맞췄다.

작년부터 검색해둔 민박집이 있었는데...
당연히 예약완료였고 나머지 집도 괜찮다 싶으면 터무니 없이 비싸거나
별로인 시설에 역시 터무니없이 비싸게 책정.
성수기, 섬인 점을 고려해도 그 돈으로 묵을 수는 없어서.
고민하다 비응도에서 간척 사업으로 비응항이 된 곳.
유람선 탑승하는 월명여객터미널도 바로 옆이라 그곳에서 1박을 하고
선유도는 당일 여행을 하기로 계획 변경.
블로그를 검색하고 검색해 섬 호텔 발견.
네이버 평은 주인장이 올린 글인 필이 물씬 풍겼지만 ^^;
일단 바다가 보인다고 하고 지은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나쁘지는 않을듯하여 선택.
사실 미리 입금을 하란 말도 안 하여서 여차하면 다른 곳으로 갈 생각도 있었는데...
군장산업단지 근처에 몇 군데 모텔이 있기도 했지만...
거기보다는 바다 보이는 섬 호텔이 훨 좋은 듯싶어서 결정.

아침 일찍부터 출발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인 울 부부.
집에서 10시 30분쯤 출발했더니... 제대로 막히는 서해안고속도로.
 이미 지쳐버린 오라버니었지만... 휑하니 비응항 한번 돌아보고...
숙소로 올라가기 전에 군산 시내로 나가 밥집을 찾아봤다.

물론 열심히 군산 맛집을 검색하긴 했지만
거의 해물짬뽕 집이 많이 나왔고... 그런데 거긴 3시 정도까지만 영업한다고 해서
3시 넘어 도착한 우린 그냥 시내에서 발견한 백반집 선택.
군산시청 옆. 이름도 기억 안 나는 백반집.
들어갈 때부터 뭔가 느낌이 안 좋긴 했지만 명색이 전라도인데.
그래도 시청 옆인데 싶어 그냥 주문을 했는데... 영 ^^;;;
아쉽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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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 섬호텔 도착.
아담한 방 크기지만 깨끗하고 무엇보다 저 창이... 전망이 너무 좋아서.
급 업 되어버린 나. 비응항에 뭐 없지 않았냐고. 그냥 시내에서 자면 안되냐고 하던 오빠도
여기 괜찮다고 하니... 더 좋았고. 암튼 피곤한 오빠는 한숨 자고
나는 계속 사진찍기 놀이.
너무 이뻤다. 저 창.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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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렸던 사진이지만... 한번 더 올려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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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뒤태는 아니지만 이 사진도 ㅋㅋ
혹시 아는 사람 있을까? 바다로 난 문 앞에 앉아 바다 보는 소녀(?)가 있는 그림
좋아하던 그림이었는데... 작가도 제목도 전혀 생각이 안난다는...
누구 아는 분? 댓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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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바닷가에 살았어도... 아직도 바다만 보면 너무 흥분되는 나.
아니지  20년을 살았으니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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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찍어보고 저래도 찍어보고...

한숨자고 일어난 오빠는 뮤직뱅크인지? 쇼 음악중심인지? 암튼 음악프로그램
걸그룹이 단체로 나오는 것에 집중하여 주시고.
어찌 그리 다 아는지 노래 따라 부르고
팀마다 젤 이쁜애는 누군지 설명해주시고 ㅋㅋㅋ
암튼 같이 보다가... 해는 지고 있는데...
이러다 해가 다 저버릴 거 같아 카메라 들고 혼자 나왔다.
오빠 해 다지겠다 하니... 해는 뭐 어디서나 다 지는데...
이런 멘트 날려주시는 울 오라버니. 어쩔꺼냐? ^^;
암튼 나에게도 휴가지만 오빠에게도 하루밖에 못 챙긴 휴가이니...
각자의 스타일대로 즐기는 게 좋을 것 같다 싶어... 혼자 조용히 먼저 나왔다.
2NE1 나오는 것만 보고 나가자는 절규를 뿌리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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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 12월 새만금 개통이라고 하는데... (어떤 식의 개통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군데 군데 공사중...
그치만 조용한 방파제는 참 좋다.
군데 군데 벤치가 있고... 낚시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
돗자리 펴두고 낚시하는 일행 옆에서 음주하시는 가족팀 부러웠다.

울 엄마 연세쯤 되시는 재매와 그 어머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휴대폰으로
사진 찍으며 즐거워하시는 걸 보며 울 엄마 생각도 잠깐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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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호텔은 정말 이름을 잘 지은 것 같다.
주변에 아직 뭐 없는데 우두커니 섬호텔하나...
공사중인 건물이 많으니 다음에 찾아갈 때쯤엔 붐비는 곳에 추억에 장소로 자리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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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강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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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고...
혼자 사진찍기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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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금방 뒤따라 나온 오빠.
2NE1 다 못 봤다며 울상이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보고 나온 거 인듯 ㅋㅋ
뒤끝 있는 서향을 너무 오래 혼자 둘 수는 없었던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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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수산시장이 있었지만...
노량진 수산시장이 젤 크다는 결론을 여러번 경험한지라...
그냥 근처 횟집에서 저녁 식사.
 비응항. 파랑돔 횟집. 몇몇 블로그에서 맛집으로 추천해서 기대했는데.
난 별루. 자연산 전문 고급횟집이었는데... 자연산을 먹겠다 작정하고 간 것이 아니라
비싸게만 느껴졌다.
1인 7만원, 4만원짜리 세트 밖에 없더라는... 나올까하고 있으니 점심시간에만 된다는
1인 2만5천원 회정식을 추천하다. 근처도 다 비슷한 분위기일 거 같아. 그냥 먹었는데...
뭐 가격대비 별로... 싹 비우고 나왔지만 ... 추천하고 싶진 않다.
여수 회정식집 한일관 생각이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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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편의점에서 (휑휑한 곳에 벌써 편의점이 있는 건 아주 감동~ ^^) 맥주 2캔을 사와서
한캔씩~ 오라버니는 저녁 먹으면서 마신 소주로 벌써 얼굴이 불그락...
요즘 심하게 바쁘고... 이래저래 고민도 많은 오빠.
좀 끝까지 잘 들어주고 그래야는데... 마지막엔 늘 고만을 외치는 나.
내조의 여왕은 힘들고만 ^^;;;
암튼 오라버니 화이팅이다. 늘 응원하고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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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눈 뜨자마자 바다를 보다니... 얼마나 좋던지.
이창을 떼어다가 우리 집에다 달아놓고 싶었지만...
진정하고... 나와서 11시 30분으로 예약된 고군산도 유람선...
그러니까 선유도 행 배를 타기 위해 섬호텔 바로 옆 월명여객선터미널로~
벌써 주차장은 만차가 되었고... 사람들도 많지만...
유람선은 예약을 해두었던 관계로 무사히 탑승.아참 컵라면 하나로 아점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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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분 동안 배를 타고 가면서
새만금간척지 그리고 고군산도 유인도, 무인도 몇 곳을 소개해준다는 점이
그냥 여객선과 유람선의 차이.
왕복 가격을 계산해봐도 차이가 없으므로 시간이 맞다면 유람선 타보는 것도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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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는 실내 자리에 앉지도 않고 계속 바깥에 앉아
사진찍기 놀이도 하고 바다도 보고 너무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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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 도착해 이동 수단인 뭔가를 빌릴까 고민하다가.
자전거는 힘들 듯 하고... 전동카트도 여려명도 함께 다니는 거라 별로일듯하고
(5~10명 정도 함께 타고 섬 일주... 1시간 오천원. 어디가면 만원이라고도 하고.
둘이탈수있도록 1시간 빌리는 건 오만원이란다... ㅋㅋ 부르는게 값인듯. )
그리 넓지 않은 섬이라는 걸 알았고.
다시 배를 타고 나갈 시간이 네시간 후라... 천천히 걸어서 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유람선는 섬체류 1시간인 코스와 네시간인 코스 2가지로 나뉘는데
보니 배도 같고. 섬체류 시간만 다른데... 요금은 만원이 차이가난다.
후후... 생각해보니 웃기는 유람선사인듯하다 ^^;
성수기라 사람이 밀려서이겠지만 나오는 배 시간은 맞추지도 못하고
한 30분은 더 기다렸던 듯... 암튼 그거 생각하면 짜증나지만... 일단... 워워.
암튼 아름다운 선유도. 명사해수욕장... 물놀이 하는 사람들 하염없이 구경만.
내가 흰옷만 아니었어도 정말 뛰어들어갔을텐데... 아쉽다 ^^;;;
수영복에 반바지 여별로 다 준비해놓고... 차에 고이 두고 왔다.
4시간동안 별로 할일이 없다는 걸 예상하지 못한 나의 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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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캔마시고. 그새 배고파지신 오라버니는 짜장면도 한그릇 먹고
슬슬 걸어서 섬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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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는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라는 세 섬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다리는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장자교. 바다 위 다리이다.
위에서 말한 전동카트와 1시간에 2만원인 전동스쿠터도 이 다리는 걸널 수 없었고
우린 역시 걸어오길 잘했다 기뻐했다 ^^
자전거 빌린 사람들은 타는 거 보다는 끌고 가는 모습을 더 많이 보이고
너무 힘들어보이더라는...  오르막 길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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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
같이 찍자고 하면 보통은 싫다고 해서... 기분 상하지만... 그래도 기념은 해야하니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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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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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장자도와 무녀도를 이어주는 대장교.
무녀도는 조그만 섬인듯하다.
저기 뒤쪽으로 돌아가보진 않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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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에서 돌아나오는 길에...
어떤 가족 한팀이 고동으로 추정되는 것을 검은 봉지 가득 담아오는 것을 보고 우리도 급 내려갔다.
이렇게라도 물놀이 해보겠다는 불끈한 의지의 나.
오라버니도 얼른 운동화를 벗었지만 울퉁불틍 바위의 통증으로 인하여 포기하여 주시고
나혼자 열심히 고동잡기 놀이...
그리하여 간만에 내 사진이 많구먼 ㅋㅋㅋ
제법 한주먹을 잡아. 서울까지 가지고 올라왔다는 ^^
송정 바닷가 이십년 산 나... 초등학교때는 친구들이랑 고동잡으러 다니고 그랬는데...
아 옛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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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갯벌체험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아 정말 흰옷만 아니었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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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들이 하는 말이.. 여기가 선유도의 명동이란다...
명사해수욕장 앞... 슈퍼도 있고 식당도 있고... 민박집도 밀집되어 있다.
아까 마셨던 맥주도 이곳 땡글이 마트에서... 짜장면도 그 옆 해변 중국집에서~ ^^

선착장 입구쪽에는 횟집이 즐비했다.
전날도 회를 먹었기에 먹지않고 그냥왔지만... 다음에 간다면 꼭...
섬이니 싱싱한 해산물 한접시는 먹어보는 오는 것이 제 맛일듯 ^^

아무튼 그렇게 천천히 걸으며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섬 나들이가 끝났다.
배 시간이 다 되어서 맞춰서 선착장 도착...

아참 선유3구쪽은 둘러보지 못했다.
그래서 자전거가 필요한듯하다 ^^

조금 기다려 배를 탔는데... 세상에 출발 시간보다 30여분은 넘게 출발을했다 ㅠㅠ
뭐 성수기이니 탑승객을 더 기다려야 할 상황이라면 그건 이해하겠지만
문제는 엄청난 볼륨의 뽕짝... 정말 미칠 것 같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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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때 탔던 배처럼 실외에 의자가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끝까지 실내에서 버티며... 앉아있었는데 바깥에서 나오는 뽕짝에
실내에서 티비로 보여주는 나훈아 콘서트 화면에 소리까지출발전 한시간
출발후 50여분을 들으려니 즐거운 여행의 기분까지 사라질려고 한다...
바다를 보려고 해도 선실에 자리를 잡지 못한 서있는 사람들이 가득...
바다도 보이지 않고...
암튼  MP3로 겨우 귀를 틀어막고...  을 청해보면서 왔다... 약간 악몽 같던 ㅠㅠ

아무튼 그렇게 50여분을 지나... 드디어 비응항 터미널 도착...

군산에서 제대로 맛집을 찾질 못해서 아쉬웠지만...그렇게 시내를 나가도
다시 맛집을 찾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출발.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전주로 고고씽.
웬지 전주에 가면 어디든 들어가도 다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군산에가도 다 그럴 것 같다는 착각을 나는 했었지만 ㅋㅋ)
암튼 30분쯤 달려 전주 도착.
비빔밥으로 유명한 한일관을 바로 찾았지만
내가 십여년전에 가본 곳 같아서.... 그리고 그때 썩 맛있게 먹은 기억도 없어서 패스~
전북대 주변을 한바퀴 돌고돌아... 결국 선택한 집이 이집...
왕전복 ㅋㅋ 거기서도 뭐 별거 안먹고 전복 된장찌개. 전복 회덮밥 선택.
맛있었지만 크게 특별할 건 없었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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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러게  1박 2일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다.
물놀이 준비도 못해서 조금 아쉬웠고
성수기 임을 감안해도 조금 비쌌던 유람선 요금이며
섬 내 이동수단 요금도 조금 아쉬웠지만
선유도는 아름다운 섬이었고...
다음에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1박 정도는 하고 와야겠는 다짐 불끈...
그냥 겉모습만 휙 보고 온 느낌... 언제 또 갈 수 있을까? ^^;
당일 여행을 한다면 차를 가지고 가는 것 보다 여행사 1일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아무튼 가고 싶은 곳이 있고...
당장 달려가진 못하지만 언젠간 또 이렇게 찾아갈 수 있으니
함께 할 사람이 있으니 행복한 여름이다.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새만금방조제가 끝이 보이지 않도록 이어져있다...
바닷길 저편에... 서울의 2/3되는 면적이 생긴다는 말에 놀라고 온 기억도...
그 땅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 이미 사라져버린 갯벌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지만...
이제는 그져 잘 활용해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잘 일궈나가기만을 바랄뿐.

그리고 지금도 군산에서 신시도라는 곳까지 방조제 연결되어서...
섬 주민이나 선유도 내에 민박집을 예약한 사람들은 신시도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다고하니
혹 갈 계획이 있다면 그 경로도 괜찮을 듯 하다.

주절이 주절이 또 길고 긴 글... ^^;;

마지막으로~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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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18:35 2009/08/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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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로하 2009/08/18 21:10 MODIFY/DELETE REPLY

    1박 2일처럼 절대 안 보일만큼 뭔가 스페셜해보이네^^ 두 사람이 연인필이 나서 그런가....그런데 비응항 섬호텔 건물은 정말 섬처럼 떡하니 넘 혼자 서 있다~ㅋㅋ

    • 서향 2009/08/19 10:48 MODIFY/DELETE

      맛난것에 대한 집착으로 전주까지 갔으니요 ^^;
      섬호텔 ㅋ 네... 그 주변이 아직 휑휑하더라구요.
      대부분 공사중이고... 새만금 개통이 12월이니 그때맞춰서 아니 그 이후로 서서히 개발이 될 것 같아요. 저 곳은 미리 선점했으니 앞으로도 더 잘될거같구요. 근데 외관을 보니 말이 호텔이지 모텔인거 확인되죠? ^^
      그래도 전망이 좋으니 다 용서된다는 ^^
      아무튼 보돌이 얼른 키워서 (? ^^;) 바다 나들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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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여기~ ^^ 군산 비응항 섬호텔~

여행의즐거움 2009/07/31 16:46

울 오라버니 하루밖에 못내신 휴가라...
작년부터 무지하게 검색만하던 선유도라...
긴... 포스팅을 언젠가는 올리겠지만 또 언제일지 몰라.
지금 이 기분 좋음을 얼른 전하고 싶어서... 긴급 포스팅 ㅋ
여기는 군산~ 새만금현장~ 비응항~ 섬호텔이당
차가~ 너무 막혀서 지쳐버리신 울 오라버니...
아직 주변 편의시설이 별로 없는 걸 보고...
꼭 여기서 묵어야하냐며 몇번을 물어봤지만
꿋꿋하게... 꼭 묵어야겠다고... 올라왔는데...
기대이상이당 ^^ 너~~무 좋당... ㅋ
저 하얀창을 열면~ 바로 바다고... 깨끗한 방이 넘 맘에든다.
해운대 특급호텔이 부럽지 않구만 *^^*
암튼 어제는 아산 출장가느라... 오늘은 또 내려오느라
꽉 막힌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지쳐버린 울 오라버니...
이제 아~ 좋다도... 연발해 주시니... 더 좋구만 ^^
군산에서 처음 먹는 밥이 좀 심하게 맛 없어서 살짝 실망했지만
섬호텔이 이리 만족시켜주니... 일단 다음 먹는 밥이 다 맛없어도 반쯤은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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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7. 31. 오후 4시 40분~ 군산 비응항 섬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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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바다 보고 심하게  업되어 급 포스팅~~~^^


2009/07/31 16:46 2009/07/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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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n. 2009/08/03 10:02 MODIFY/DELETE REPLY

    우왕 ㅋㅋㅋ
    언니 휴가는 여기로 다녀오셨군요 ^-^
    사진만으로도 얼마나 멋진지 상상이 되는데요?
    올해는 비록 방콕하였지만 내년엔 이러지 아니할테야요!
    짧아서 너무 아쉽긴 하시겠지만 그래도!!!
    휴가 다녀오셨으니 오늘부터 또 힘내셔서 파이팅!!!

    • 瑞香 2009/08/04 09:12 MODIFY/DELETE

      네네. 내년엔 더 멋진곳으로~ ^^
      군산에서 맛집을 경험하지 못하고 와서 넘 아쉽다는...
      검색은 해봤는데...제대로 찾아갈 준비를 안하고 가서.
      담에 또 한번 가봐야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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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 햇살좋은 봄날~

여행의즐거움/부산 2009/04/12 21:13

2009. 3. 27. 해운대
조그만 모임을 진행하는 일로 부산엘 갔다... 그러니까 출장.
애써 금요일로 날을 잡아... 토.일.까지 부산에서 보내려던 계획 성공
조촐한 행사도 즐겁게 마무리하고~
동행했던 직원과 해운대로 넘어갔다.
평일 낮 바다를 그것도 해운대를 거닐어 보는 일이 도대체 몇 년 만인지
아니 처음인 것 같기도 하고 ^^;
작년부터 이런 모습이었다고 하지만 아무튼 나는 처음본 말끔하게 정리된 해변
평화로워 보이던 사람들 그리고 새로 생긴 깔끔한 건물들까지 조화를 이뤄 참 좋았던 해운대.
즐거웠던 봄 날 바닷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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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이 보이는 스타벅스에 주로 갔었는데
작년에 엔제리너스가 생기고 나서는 이 곳을 찾게된다.
바람이 제법 불어 실내에 앉았지만 보기만해도 시원한 테라스가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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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컨디션이 좋지않아
이날 저녁은 친구네 집에서 다음날도 집에서 보내고
일요일은 기차 시간까지 변경해 일찍 올라와 조금 아쉬웠던 이번 부산나들이
그렇지만 사진을 보니 또 아쉬울 것이 없었던 날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
10만원을 넘기는 차비를 들이지도 않았으니 ^^

사람 많은 여름 해변보다는 이런 봄 날의 바다 산책... 강추.


여행팁 :
부산역에 내려 1003번 특급버스를 타고 40~50분 가면 해운대 해변에 내릴 수 있다.
부산에서 해운대를 바로 가려면 지하철 보다는 1003번 버스 이용을 추천한다.
송정 해수욕장을 가는 경우도 이 1003번 버스 이용하면 된다.
2009/04/12 21:13 2009/04/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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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n. 2009/04/12 22:37 MODIFY/DELETE REPLY

    알짜배기 정보가 담겨 있는 포스팅인데요 ^^?
    근데근데 바다보니까 마음이 또 이렇게 편해지네요~
    전 언니 결혼식때 부산가고 그 뒤론 못가봤으니... 더더욱 바다가 그립다는 ^^;;;
    흐흐- 그리고, 저 웃음은 언니의 트레이드 마크^-^

    • 서향 2009/04/13 12:04 MODIFY/DELETE

      내 결혼식이 1년하고도 3개월전이니까...
      지금쯤 부산 한번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겨울바다랑 봄 바다랑은 또 다르니
      아참 변산다녀온다고 하더니... 다음주인가? ^^;
      으흐흐
      대구 브런치 오늘 공지해야는데...
      장소를 어디쯤으로 해야할거나 고민이라는 ^^

  2. 알로하 2009/04/13 15:15 MODIFY/DELETE REPLY

    ㅋㅋㅋ 정말 잘 놀고 잘 먹는 찐숙^^;;
    봄날 해운대가 제법 운치있네. 난 해운대를 이상하게 겨울에만 가본 경험이 있어서 해운대하면 사람 많은 풍경이 아니라 황량한? 풍경이 먼저 떠오르곤 하거든. 암튼 춘천에 한번 가야지 하면서도 못가고 있는 게으른 나에 비해 찐숙이는 정말 부지런하당^^

    • 瑞香 2009/04/14 08:59 MODIFY/DELETE

      언니 출장이었다니까요 ^^;; 그러고 보니 일하는 사진은 한컷도 없긴하네요 ㅋ 네. 바다는 봄.여름.가을.겨울이 다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내년쯤 보돌이랑 형부랑 같이 봄 바다 산책하길 바랄게요 ^^ 춘천이야 뭐~ 언제든 갈 수 있잖아요. 사람들이 애기 나오면 정말 못 다닌다고 만삭때도 부지런히 다니라고 하던데... 춘천 4월에 한번 다녀오시죠~ ^^

  3. ... 2009/04/14 00:19 MODIFY/DELETE REPLY

    세상의 외로움은 자기가 스스로 만들기도 하고 타인의 오해로 생기기도 하지만
    자기자신을 덧없다고 느낄땐 두가지 모두 스스로의 탓이기도 하다

    • 瑞香 2009/04/14 09:00 MODIFY/DELETE

      그래... 모든게 다 내 탓이야.

  4. ... 2009/04/14 14:07 MODIFY/DELETE REPLY

    누가 니탓이래? 내탓이라고 그냥 맘가는데로 가족처럼 지내고 잘해준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한테 마치 생각도 안하는 것처럼 서운하단 이야기 들으니 그게 덧없다고...

    • 서향 2009/04/14 15:00 MODIFY/DELETE

      알았어...
      나 점심때 만두 나와서 3개 먹었는데... 체했어...
      배 아파 ㅠㅠ
      화장실가서 토하고 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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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

여행의즐거움 2008/12/31 00:51

내고향 부산.
결혼하게되니... 가끔 내려가도
양가 식구들이랑 밥한번씩 먹고 나면... 시간이 다 지나가버려.
친구들 얼굴 한번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던 지난 일년.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고 했던가...
다녀오면 늘 아쉬운 맘이 가득했던 부산행이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짧게 친구도 보고...
올 봄 결혼한 동생네에도 들러 맛난 것도 먹고...
무엇보다 내 고향 송정을 아침. 저녁으로 두번이나 들러
바다를 실컷보고 와서 넘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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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20. 부산 송정...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바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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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해... 알콜달콩 이쁘게 살고 있는 미경이네 들러서... 이렇게 한상을 받았다 ^^
며칠전부터 먹고 싶다고 전화주문했던 ^^ 미역과 오징어 회
서울에서 먹어볼 수 없는 해산물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겨울철 부산의 별미... 생미역은 예외인듯 하다
아니 시장이나 마트에 많이 팔고는 있지만...
그걸 사서 먹고 싶은 맘은 아직까진 들지 않는다
너무 신선한 것만 쭈욱 먹다보니...
서울에서 파는 며칠 지난듯한 미역은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는 ^^
아침에 바로 따와서 시장에서 팔고있는 그 미역...
바락바락 씻어서... 초고추장 찍어먹거나
나물만들어 먹거나... 내가 정말 겨울철 최고로 좋아하는 음식인데
그게 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외할머니 생신이시라 저렇게 맛나게 무침도
친정에서 얻어와 한상... 오빠랑 나랑 거의 다 먹고 온듯 ^^
 
그러나... 급 발동이 걸려... 송정으로 가게 되었다
신혼집에서는 삽십여분이 넘는 거리인데...
아차 실수로 말해버린 중길군의 멘트롤 덥썩 잡아물고...
꼭 가야한다 외쳐서... 저렇게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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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없이... 너무도 까만 밤바다... 모두들 너무 신나셨당 ^^
(사실은 남자들은 무덤덤. 두여자들만 신나서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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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담요까지 쓰공... 너무나 즐거웠던 미경양과 나...
(표정이 왜그렇냐고? 알잖아. 표정은 그렇지만 ㅠㅠ 무지 기분 좋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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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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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왜 가자고 했는지? 약간 후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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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 너도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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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뭐 아무것도 없는 송정을 뭐하러 가냐며....
무조건 송정을 가야한다는 나를 외면하던 오빠도 저날은 즐거웠던 듯 ^^
울 오라버니는 번쩍번쩍한 해운대나 광안리를 더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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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때부터 이벤트 맨이던 중길군
저날은 폭죽을 사와... 누이들 맘을 설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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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마음이 더 설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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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조금 실망? ㅋ 그치만 중길이가 없었다면 어찌... 이런 즐거움을 ^^
학교다닐때부터 크고 작은 이런 이벤트를 많이 해줬었다
생일날 길가에 세워두고 폭죽 터트려주는 이벤트도... 짬짬이 해줬던 우리의 중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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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풍경 간판만 또렷하게 보이는...
2008년 12월 20일. 송정해수욕장. 에서... 즐거웠던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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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행의 목적은 무상이의 결혼
신랑 신부 폐백드릴 동안... 우린 열심히 삼겹살 구워먹고
태어나 돌이 될동안 얼굴한번 못본 동기녀석의 아들 준서를 모두 한번씩 안아보고
그중 오빠의 품에 안겨서... 너무 고분고분한 표정의 준서를 보고
모두 한번씩 웃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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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의 일상이 된... 서울로 출발...
부산에서의 일정을 여행이란 단어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저 캐리어를 보니... 이젠 부산행이 여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즐거웠지만... 언제나 아쉬운 부산나들이...


그리고 다시 한주를 시작...
올 크리스마스는 미나네 (꼬마별) 집에서 보냈당
이런 날 어디 시내 다니는 것 보다
집에서 보내는 것이 더 좋다는 것에 의견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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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다는 핑계로... 맨입만 들고 달려가
이렇게 푸짐한 상을 받았다... 미나 정말 쵝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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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런날 빠지면 웬지 허전한 케익은 하나 준비해서 같이 초도 불어보고 ^^
우리들만의 크리스마스 파티!!

소주여섯병, 맥주, 와인... 술병도 쌓여가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쌓여가고
쓰러진 사람도 발생하고 ^^

행복한 겨울밤의 추억들...
이렇게 쌓여간다...


그나저나 부산에서는 조직검사 결과 보러 가기 전날인데...
저렇게 신나게 놀았다 ㅋㅋ
나는 정말 좀 웃긴듯. ^^;
2008/12/31 00:51 2008/12/3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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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로하 2009/01/01 15:06 MODIFY/DELETE REPLY

    찐숙아. 새해야^^
    새해에는 더도 말도 덜도 말고 2008년처럼 행복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진숙이는 정말 행복하고 따뜻하고 한층 성숙하게 살았던 한해같아. 보는 사람에게도 그렇게 느껴질 정도니, 본인은 오죽할까나^^
    새해에도 네가 원하는 것 하나씩 다 잘 이루어지길 빈다.
    진숙이에게도 아가가 생겼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고..ㅋㅋㅋ
    은근 부지런하고 은근 열정적이고 은근 센티멘탈한 진숙이를 보면
    은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넌 은근 대단한 점이 있는 사람이야^^
    암튼 새해에도 행복하고 건강하렴!
    아잣!! ^^

    • 瑞香 2009/01/03 03:29 MODIFY/DELETE

      네네. 민망하게도 올해는 행복한 티를 너무 많이 낸거 같아요. 신랑한테 보내는 편지를 여기다 적질 않나... ㅋ 결혼한지 오래되신 분들이 봤으면 ㅋ 조금 웃겼을 것 같기도 하고 ^^
      저도 올해는 아기를 가지는 노력을 해보려구요 ^^
      새해부터 커피도 좀 줄이고 술도 좀 끊고 건강한 몸이 되어보려고 하는데
      ㅋ 잘 될지 모르겠어요 ^^

      티비에서 해주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다보니 이 시간이 되었요 ^^
      보다 보니... 어찌나 답다하던지... 당췌 열정이란 단어는 잘 모르겠고... 답답하기만 하더라는 ^^
      그래서 은근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며 살았던 지난 33년에서 좀 벗어나서
      2009년은 약간 열정적으로 살아보려는 노력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ㅋ 그러니까 올해부터 당장 열정적일 자신은 없고
      한 2010년 부터? ㅋ 아 이건 또 무슨 소린지...
      아무튼... 은근의 이 덕담이 넘 감사하지만
      웬지 조금 다르게 살아보고 싶은 새벽이예요 ^^



      언제나 열정적인 정이언니~ 새해에도 건강하고
      건강하여 이쁜 조카도 얼른 만나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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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여행

여행의즐거움 2008/12/15 23:22
2008. 12. 13
안면도 여행

어머님이 올라오셨다. 서울역에서 만나 바로 안면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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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고 막히던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
배모양의 식당... 털보산장 (식당이었나? ^^;) 에서 도미회
신선한 해물 모듬이 맘에 들었다... 도미회도 물론 맛나고...
어머님이 사주셔서 더 즐거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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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많은 실내... 그래서 매력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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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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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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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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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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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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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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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이렇게 또 뒷풀이 ^^

졸린다... 자세한 사연은 내일 ^^;
2008/12/15 23:22 2008/12/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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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n. 2008/12/21 01:31 MODIFY/DELETE REPLY

    와와- 언니~! 창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바다의 내음...
    저는 저 조개 관자 구이가 너무 먹고싶은데요 ^^;;
    저 사진을 보니 또 수민이네의 조개구이가 생각나는 거구요~
    흐흐- 어머님과는 즐거우셨어요?
    고구마 샐러드는 은근 손이 많이 간다던데~
    언니는 이제 일품요리를 척척해내시네요 ^^;
    저도 집에 와서 언니가 알려주신 안동찜닭...을 해 먹어 봤는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모양새가 영~ 아니더라구요.
    색깔도 그렇게 진하지 않고, 또 윤기가 흐르지도 않고;;;
    (언니 말씀 참고하여 전 기름에 볶았는데도 윤기가 안나더라구요!)

    지금쯤 언니는 부산에서 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겠죠?
    여기는 비가 왔는데, 그 곳에도 비가 오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내일 동지 추위가 있다던데-
    옷은 단단히 챙겨입고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흐흐- 어쨌거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 瑞香 2008/12/22 08:54 MODIFY/DELETE

      오늘은 첫출근일이네...
      빨리 적응해서 즐거운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

      나는 부산 잘 다녀왔다는
      금요일 도착하니...
      토요일 오전부터 움직여서 해수탕도 가고
      오후에는 친구도 만나고
      저녁엔 집들이도 가고 ^^
      밤엔 바닷다고 가고
      결혼식도 잘 보고... 알찬 2박 3일을 보내고 왔다는 ^^

      찜닭... 처음이니 맛만 괜찮았던 것도
      대단하다 생각함 ^^
      몇번 하다보면 차르르 윤이 나게 하는 무언가도
      터득하지 않을까 싶다는 ^^

      오늘은 좀 춥다는
      사무실의 좋지않은 열기가
      따뜻하게 느껴지긴 또 오랫만이넹 으흐

      암튼 주연씨~ 첫날... 잘 보내어요 ^^

  2. 27 2008/12/21 21:14 MODIFY/DELETE REPLY

    예전에 말이에요,
    서산 태안등지를 전전할때 이름이 독특해 기억하던 백사장해수욕장.
    불현듯 생각나에요.
    조개구이가 맛있었던 서산 작은 마을....
    후배놈의 집이 태안반도 어느 한켠이라 본의 아니게 가 본 꽃지해수욕장,
    참 기억이란 갈수록 이쁘게 포장되는 것 같아요.
    어찌보면 참 어려운 삶이었는데...
    잘 지내시죠? 건강하시길...가지언니!!!

    • 瑞香 2008/12/22 08:56 MODIFY/DELETE

      그러게요
      어려웠던 시간도 지나고 나면 이쁘게 포장이...
      그래서 살아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힘들었던 기억만 더 부각된다면
      가슴아파서 어찌 살 수가 있을지 ^^;

      조금 건강하지 못해서... 건강하기 위해서 노력중이예요!
      그래서 곧 건강해질 것 같다는 ^^;

      27님~ 마음도 몸도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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