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1

비망(備忘) 2008/08/0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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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9

향일암 일출을 보러 시간 맞춰 올라갔건만
구름이 가득... 일출을 보지 못하고... 30여분을 기다리다 결국 내려왔다
그런데... 내려오다 보니... 저렇게 해가 빼곰.
올라가자마자. 뭐 볼 거 없구만. 해운대보다 못 하구만... 이러던 울 신랑님 ㅠㅠ
누굴 탓하랴... 내가 같이 내려왔는데... ㅠㅠ

부랴부랴 향일암 올라가는 입구에서 한 컷...
그래도 뭐 저 사진이 맘에 들어서 다행 ^^;;



이 생각... 저 생각... 이상하게 잠이 안 와 헤매다
잠자기 전 한컷...
이쁜 바다 풍경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맛난 음식들 얘기는
차차 풀어놓을 생각 ^^





2008/08/05 01:24 2008/08/0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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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진 2008/08/08 14:25 MODIFY/DELETE REPLY

    여수 잘 다녀왔구나.
    계곡이 그립다는 말에 백프로 공감^^
    주말에 가까운 계곡이라도 다녀와~
    맛있는 음식얘기 기대기대~

    • 瑞香 2008/08/12 00:10 MODIFY/DELETE

      엉... 이제 사진은 줄였는데 ^^;
      이번주에는 꼭 !
      어떻게 지내고 있니?
      부산. 춘천. 그 멀리서 얼굴 볼 날을 기다리는 것 만큼
      같은 서울 하늘 아래서도 얼굴 보기가 힘들구나 ^^

  2. 27 2008/08/10 15:46 MODIFY/DELETE REPLY

    처음으로 엄청 긴 댓글 달았는데...다 날려먹었어요.

    몇년전 가을 처음으로 향일암을 갔다.
    뜬눈으로 아래 민박집에서 보내고 새벽 암자에 올랐다.
    35세는 넘었을 그때의 내 나이로는 오르는 길이 아주 조금 벅차더라.
    늘 그랬던 것처럼 일출이 장엄하게 난 맞아주었다.
    간절한 기원의 여자들과 연신 셔터를 누르는 진사들 사이에서 난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내려와 맛없는 밥집이 걸리는 악순환이 두려워 그냥 여수를 떠났다.
    다음 일정이 장성인지, 보성인지, 아니면 순천만인지 모를 정도로 내 기억의 창고는 먼지만 풀풀 날린다.

    뭐 이런 내용을 엄청난 문학적 내공으로 단련한 맛깔나는 문장이었는데...
    다시쓰기 싫어서 그냥 더운데 잘지내요.라고 인사만 하고 가요. 흑흑~

    휴가 끝내고 휴일 출근해 열심히 일하는 척 하는 27.
    참 이번 휴가에 강원도가면 서울서 번개함 칠라 했는데....영남지역을 벗어나지 못해서 패스....어나수에게 큰 소리 뻥뻥 쳤는데....죄송..

    • 瑞香 2008/08/12 00:13 MODIFY/DELETE

      날려먹은 댓글 ㅠㅠ

      장엄한 일출을 보셨으니 넘 부러운걸요 ^^
      음.. 다음 일정은 순천만이 아니었을가요? 혼자 상상해보면서...

      맛갈나는 문장... ^^; 아쉬워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이래게 흔적 남겨주시니 그것만으로도 넘 감사하고 반갑고 그렇습니다.

      울산으로 제가 한번 뜰께요~

      울산오기만 하면 회 실컷 먹여(?) 준다는 친구는 있으니
      27님 과는 맥주파뤼~ 어떨까요?
      신랑님이 뜬금없이 조선소가 궁금하다며
      울산을 가자고 해서
      잘못했으면 휴가때 울산 갈 뻔했어요 ^^

      그래도 가을쯤가면 좋을 것 같은 울산!
      맥주 파뤼 안해도 좋지만 만나는 주실거죠? ^^

      오에가끼 게시판을 어찌 살려야 할까봐요
      영 흔적을 남겨주시지 않으니
      혼자 놀기 심심해요 ^^

  3. 27 2008/08/12 17:19 MODIFY/DELETE REPLY

    언제든 오시면야 영광이지요....
    회부터 맥주에 막걸리까지 풀코스로....는 무리일까요?
    여하튼 오시면 연락주시길....

    • 瑞香 2008/08/14 00:15 MODIFY/DELETE

      으흐. 넘 든든할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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