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기념~

서향의일상 2009/09/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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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
오빠네 상무님이 사주셨다는 케익.
미리 생일 기념... 그리고 오라버니의 앞날을 위해서 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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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3.
오랜만에 나간 외근... 몇 군데 서점을 돌았는데.
마지막 장소를 오빠 회사 근처로 잡아. 같이 저녁먹고 들어왔다.
서울대 근처를 헤매이다. 우연히 들어간 샤브샤브집. 포석정.
정말 저렇게 수로위로 음식이 돌아다녔다 ^^
강추는 아니지만 그냥저냥 괜찮았던 집.
서울대입구역 6번출구. 포석정. 해물과 고기 모두 신선했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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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4.
사랑하는 나의 패밀리들이 34살. 생일을 축하해줬다.
언니가 광명시장에서 맛난 족발을 사오고.
아이들위해 (?) 깐풍기도 하나 주문하고.
전도 부치고. 찌개도 하나 끓여. 즐거운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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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가 사온 선물 ^^
화려한 것 좋아하는 울 오라버니. 이번에도 역시... 한방 크게 질러주셨다.
화면으로 잘 표현되진 않았지만... 금색이다. 제대로 ^^;
너무 이쁘지만... 올가을엔 검정색 낮은 굽을 하나 장만하려고 했던 (지금도 조금 화려한 은구두가 있어서 ^^;;;) 나는 약간 당황...
오라버니 못 바꾸도록 계속 신어보라 하고 ^^;
암튼 혼자가서 이걸 사온다는 자체가 너무 감동이고 고맙고 그렇다.
앞으로 충성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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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도 받고. 맛난 것도 먹고.
무엇보다 함께여서 기분이 너무 좋았던 나...
오래만에 노래방 모임 추진~
오빠랑 같이 가면 부끄러워 노래를 안 부르던 우리 재이.
이제 1년이 넘어 2년이 다 되어가니 ㅋㅋㅋ
마이크를 놓지를 않는다 ^^;;
형부가 한곡도 안불러... 노래가 다 끝나가 한소절 남은 걸 껐더니
울기까징 ㅋㅋㅋ
우리 오라버니 댄스와 울 재이의 노래가 어우러져 재미있었다.
(사실 우린 좀 졸렸다 ㅋㅋ 잘 보면 형부 하품하는 사진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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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라버니 애창곡... 가슴아파도 ㅋ
좀 슬픈 제목이지만... 잘 들어보면 절절한 사랑고백? ㅋㅋㅋ 이다.
현대 41타워. 스카이라운지에서 프로포즈할때도
이 노래를 신청했다는 전설이...
(물론 현악3중주가 연주해주지는 않았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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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5. 
생일 모임을 이틀이나 앞당긴 이유는... 토요일 야구 관람 때문
이미 4강이랑 멀어진 롯데. 이때만해도 조금 희망을 가지고
관람~ 문학구장은 처음이라 더 설렜고.
아침부터 서둘러 kfc 치킨도 준비한터라 더 기분 up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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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네 커플이 일산에서 목동까지 데리러 와줬다.
야구장 초대권도 있어서 더 좋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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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응원~ 물론 더 열심히 먹고...
치킨에, 맥주에, 과일에, 소세지, 김밥, 바나나칲, 땅콩, 과자 ㅋ
준비해간 것이 많기도 했고.
오라버니랑 원재는 컵라면까지 ^^
그렇지만 롯데는 졌다....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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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천까지 왔으니 소래포구 나들이.
원재 구경 시켜줘서 이 이모는 더 므흣했다 ^^
재이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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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고... 너무 배가 불러.
12시 넘어 집앞 운동장서 달밤에 체조도 (?)하고 들어오는 길.
딱 한잔만 더 하자는 이미 많이 취한 우리의 오라버니들~
주머니에 들어있던 육천원 탈탈털어... 집앞 편의점에서
맥주와 마른안주, 김으로 마무리~
새벽1시30분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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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6.
이 멤버들 뭉쳤다하면 해장메뉴는 언제나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이었지만
생일인 날... 맛있는 걸 사주고 싶다는 미나의 집념으로
1시간 넘게 검색해. 목동아파트 3단지. 백년초 칼국수집으로 고고씽.
얼큰한 국물, 그리고 만두가 맛있었던 집. ^^

그렇게 또 미나네와 헤어지고.
언니네집으로 다시 가... 서울 출장온 동생까지 뭉쳐.
저녁은 갈비파티. (동생이 이 누나 생일이라고 쏴주셨당^^)
생일 전날. 생일날. 생일다음날. 모두 치킨으로 기념하려던 계획은 빗나갔지만
날마다 파뤼는 성공 ^^ 나이드는 것이 그리 즐겁지는 않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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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열심히 먹고 왔는데...
3시간이 지나니... 다시 출출해진 울부부.
9시 넘어. 울동네 까치분식에서. 만두, 김밥, 볶음밥까지 사와서 한상 먹음 ㅋㅋㅋ
그렇게 또 한주를 마무리~

정말 많이 먹은 한주 ^^;
덕분에 살은 더 많이 쪘지만...
생일이었으니... 뭐 ^^;;;


내년에도 올해만 같았으면 좋겠다~ 아니 내년엔 가족이 한명 더 늘어있기를...

^^
2009/09/10 23:48 2009/09/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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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3 02:36 MODIFY/DELETE REPLY

    흐흐흐- 생일 기념 치킨은 이렇게 된 것이군요~ ㅎㅎㅎ
    어릴 때 저는 생일에 제법 많은 의미를 두고 내 생일을 축하해줘야 한다고 강요를 하고 있었기에(-_-) 나름 생일이 즐거웠거든요. 그래서 생일은 왜 일년에 한번 뿐인지... 매일매일이 생일이면 좋겠다는 철없는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언니의 생일 포스팅을 읽으니, 언니도 그 기분 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크. (모르신다 할 까봐 묻지는 않겠사와요~ㅎㅎㅎ)
    늦었지만 생일 너무 축하드려요 언니! 우리 뭉치는 날... 조금 늦은 언니의 생일 파티 또 해요 ㅎㅎㅎ 언니 말씀대로... 내년엔 조카도 함께 생일파티 할 수 있기를^^

    • 서향 2009/09/14 11:01 MODIFY/DELETE

      ㅋㅋㅋㅋ 생일에 제법 많은 의미를 두고 내 생일을 축하해줘야 한다는 강요. 나는 이십대 중반까지도 했었다는 ㅋㅋㅋ
      초등학교때인가? 엄마가 생일을 깜빡 잊고 수제비를 한번 끓여줬는데. 며칠뒤에 알고 생일날 수제비 먹었다고 하루종일 울었던 기억도 ㅋㅋㅋ 내가 좀 더 심하져? ^^
      한동안은 생일이 기쁘지도 별로 기념스럽지도 않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 시기를 다 지나서... 주변 몇 사람이라도
      기억하고 축하해준다면 고맙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네이트 생일 알림을 지워서 그런가? ^^ 이번엔 며칠지나 연락온 사람이 많았는데 그것만도 너무 고맙고^^
      더이상의 생일 축하 파뤼는 민망하고
      그냥 우리집에서 맛난 거 먹고.. 차도 마시고 그러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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